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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 투알투, ‘감정의 미학’ 조망하는 연말 기획전 개최… ‘스펙트럼 오브 이모션’

by 한국미디어창업뉴스

Jan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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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큐브 2R2(투알투)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연말 기획전 ‘스펙트럼 오브 이모션(Spectrum of Emotion)’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들이 시각 언어로 감정을 탐색하는 다층적 전시로, 예술을 통해 감정의 파동을 재해석하려는 시도에 초점을 맞춘다. 색과 구조, 감정의 파형을 새롭게 그리다 이번 ‘스펙트럼 오브 이모션’ 전시는 감정을 단일한 감각이나 언어로 환원하지 않고, 시각예술의 층위와 리듬, 공간의 구조를 통해 감정의 복합성과 흐름을 시도하는 기획전이다. 그라플렉스, 이사라, 이상원, 하태임 등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폭넓은 주목을 받는 현대미술 작가 4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감정’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내면적 서사보다는 색채의 밀도, 선과 면의 구조, 매체의 물성을 통해 감정을 직조해나가는 형식에 방점을 둔다. 화면 위에서 감정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객은 시선과 감각을 통해 감정의 결을 따라가게 된다. 총 3개 층에 걸친 전관 전시… 입체적 몰입감 제공 전시는 1층 미디어월의 영상 작품을 시작으로, 지하 1층 및 6층까지 공간 전체를 활용해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각각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공간 안에서의 위치와 관계, 흐름에 따른 감정의 연결성을 주요하게 고려해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공간을 이동하며 작품 간에 생성되는 감정의 공명과 간섭, 울림을 체험하게 된다. 연말과 연초, 정서적 전환점에 있는 시기에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감각적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정을 일상으로 확장… 전시 굿즈 ‘테이블매트’ 공개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 제작된 굿즈도 처음 선보인다. 작가들의 대표 작업을 모티브로 제작된 ‘아트 테이블매트’는 전시장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상의 식탁 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예술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반응과 함께 아트상품의 실용적 가치와 감성적 연결성을 동시에 높이는 실험으로 주목된다. 예술을 통해 감정의 미세한 결을 건드리다 홍지숙 아트큐브 2R2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이 감정을 얼마나 섬세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적인 자리”라며 “서로 다른 감성의 작가 네 명이 한 공간에서 펼쳐내는 감정의 조각들이 관람객의 감정과 연결되며 하나의 공감각적 서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정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람 정보 및 전시 안내 이번 전시는 아트큐브 2R2와 아트토큰이 공동 기획 및 주최했으며, 전시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artcube_2r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스펙트럼 오브 이모션’은 예술이 감정을 어떻게 포착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적 실험이자 감성적 체험의 장이다. 연말,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시각적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